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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축제

할로윈의 유래~알고놀자~

by 게임 이즈 라이프 2020. 10. 18.

10월31일 할로윈데이의 유래


할로윈데이는 아일랜드 켈트족의 풍습인 '사윈'(Samhain)축제에서 유래되었다고 하네요.

켈트족의 새해 첫날은 11월 1일. 이들은 한 해의 마지막날인 10월31일 죽은 이들의 혼을 달래고 악령을 쫓기 위해 죽음의 신에게 제사를 올렸다. 이때 악령들이 사람에게 해를 끼치지 못하도록 스스로를 악령처럼 꾸미는 풍습이 있었다.

사윈 축제의 풍습은 그리스도교 문화와 융합하면서 오늘날의 핼러윈 축제로 발전했다.

교황 보니파체 4세는 11월1일을 '모든 성인의 날'로 정했고 그 전 날인 10월31일이 '모든 성인의 날 전야제'가 됐다. 고대영어에서 성인을 가리키는 단어는 '할로우'(hallow)인데 전야제를 뜻하는 '윈'(e'en)과 합쳐지면서 '할로윈데이'라는 명칭이 만들어졌다.

이후 영국 청교도들이 아메리카 대륙으로 이주하면서 미국에서도 할로윈 축제가 자리 잡았고 전 세계적인 축제가 됐다.

할로윈데이 밤이 되면 마녀나 해골 등으로 분장한 어린이들이 호박을 들고 집집마다 돌아다니며 '과자를 안 주면 장난칠거야!'(Trick or Treat!)를 외치고 사탕과 초콜릿을 얻어간다.

하지만 할로윈데이라고 해서 모든 분장이 허용되는 것은 아니다. 인종차별이나 사회적인 문제, 사건 등과 연관된 분장은 피해야 한다고 합니다.

이상 할로윈데이의 유래 였습니다.